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첫 날부터 발생된 코로나 확진 수(왼쪽)와 천안시청 임시선별진료소 전경(사진=김형태 기자).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서 코로나19 집단 확진이 발생돼 긴급 진단 검사가 진행됐다. 3일 시에 따르면 가족들로부터 감염된 청소년들이 감염을 모른 채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에서 또래와 한 장소에 머문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집단 확진은 3586~3588번 3명, 3603~3610번 8명, 3514~3515번 ..
양승조 지사(오른쪽)와 맹정호 서산시장(왼쪽)이 3일 공주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박성민기자)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충남공항(서산민항) 건설사업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충남공항이 3분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것. 양승조 지사는 3일 공주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날이 왔다는 것에 대해 도지사로서 기쁘기 한량없다. 말이 9부 능선을 넘었지. 과장되게 얘기..
천안중앙시장. 일상회복 시스템 적용 후 소비자들 방문이 부쩍 늘었다(사진=김형태 기자).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는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시스템 1단계 시행에 들어갔다. 3일 시에 따르면 사적모임을 최대 12명까지 허용하고 일부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 조치했다. 일상회복 1단계는 전국 백신접종 완료율 75% 달성, 자영업자·소상공인 경제적 피해, 코로나 블루,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새로운 일상 회복 정책이다. &nb..
긴급방역 출동 차량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자료(사진=김형태 기자).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 풍세면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검출돼 비상 조치가 내려졌다. 천안시는 환경부에서 지난 10월 26일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 소재 곡교천서 야생조류를 포획해 시료를 채취했고 11월 1일자로 확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진된 조류인플루엔자(AI)는 고병원성(H5N1)으로 올해 동절기 첫 감염사례다. 국내 고병원성 AI 검출 타입은 H5N1, H5N6, H5..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사진=김형태 기자).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사진=김형태 기자).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소속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협의회 천안지구 상담분과는 천안쌍용고등학교에서 학생들 등교 시간에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협의회 천안지구 상담분과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소통, 존중, 배려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선물하기 위해 펼치게 됐다. 캠페인을 준비한 청소년범죄예방위원협의회 상담분..
[ 고승은 기자 ] = 경제학자인 최배근 건국대 교수는 31일 "홍남기 기재부는 누구를 위해 재정을 운용하는가?"라고 따져물었다. 즉 코로나라는 전세계적 재난 상황에서도 기획재정부는 '재정건전성'을 외치고 '곳간지기'를 자처하며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들에 비해 훨씬 적은 돈을 시민들에게 지원했을 뿐이라서다. '재정건전성'을 미신처럼 떠받들고 있는 기획재정부 관료들로 인해 '가계채무'는 더욱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점이다. 그만큼 더욱 시민들을 '빚더..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계를 전환한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영국 같은 경우 일 평균 4만 명의 확진자가 나온다. 걱정된다”고 말했다.(사진=박성민기자)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방역체계를 전환한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영국 같은 경우 일 평균 4만 명의 확진자가 나온다. 걱정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영국에 방문한다.(사진=박성민기자)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영국을 방문한다. 양 지사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영국 글래스고와 런던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와 언더투연합 2021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에 따르면 COP26은 지난 2015년 파리협정 체결 이후 열리는 가장 중요한 기후 회의로서 120여개국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자체 최초로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을 세계적인 명품 숲길로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사진=박성민기자)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자체 최초로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을 세계적인 명품 숲길로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양 지사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오늘 내포문화숲길이 산림청 심의를 거쳐 지자체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이는 오랜 시간 이 길을 걸어온 우리 선조와 도민들의 역사와 문화, 이를 통해 조성된 숲길의 생..
[ 고승은 기자 ] = 노태우 정부 국무총리를 지냈던 노재봉 전 총리가 30일 노태우씨 영결식에서 "(노태우 등 정규 육사 1기생들에게)한국 정치는 국방의식이 전혀 없는 난장판으로 인식됐다”며 “이것이 그들(50년대 입교한 육사 1기생)로 하여금 통치기능에 참여하는 계기였다”고 밝혔다. 이는 이들의 12.12 군사반란을 두둔하고, 인권을 마구잡이로 억압한 '군부독재' 정치를 두둔하는 취지의 발언인 셈이다. 노재봉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광장에서 열..
[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방송인 김어준 씨를 겨냥해 TBS 교통방송의 예산을 삭감하고 한겨레 신문이 시정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돈줄을 막아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 한다'는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발언을 검증한 28일 '한겨레' 보도 당일에 한겨레에 광고 중단을 통보해 논란이 되고 있다. 통보는 한겨레가 당일 새벽 온라인과 지면을 통해 ['“시 곳간이 시민단체 ATM”이라더니&hell..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는 30일 천안 하늘중앙교회에서 제23회 충청연회 2021년 평신도 연합예배를 개최했다.(사진=박한복기자) [천안=뉴스프리존] 박한복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충청연회연합회는 30일 천안 하늘중앙교회에서 2021년 충청연회 국내·외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제23회 충청연회 2021년 평신도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남선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예배는 1부 순서로 개회예배를 갖고 2부 순서로 영성수련회 개회식, 3부 주제강연, 4부 영..
[정현숙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인턴활동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항소심 재판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성윤 서울고검장을 증인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 인턴확인서 허위 작성 혐의로 재판을 받는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측이 항소심 법정에서 '보복 기소'를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최 대표의 변호인은 29일 서울중앙지법..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오늘의 영결식은 고인을 애도하는 자리이자 새로운 역사, 진실의 역사, 화해와 통합의 역사로 가는 성찰의 자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 국가장 장례위원장인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오늘 우리는 그 누구도 역사 앞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준엄한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88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북방외교, 남북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노제(路祭)는 고인의 유언대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조촐하게 치러졌다. 30일 오전 9시 정각 고인을 실은 8인승 링컨 리무진이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출발했다. 운구차는 약 8.8㎞를 달려 연희동 자택까지 도착했다. 오전 9시 18분 고인의 대형 영정사진을 담은 차량과 함께 국화꽃을 두른 운구차가 연희동 자택 골목 어귀에 등장했다.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영정이 3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사저에 도착하고 있다. 2021.10.30 [공동취재] ..
[ 고승은 기자 ] = 전두환·노태우씨가 주도한 12.12 군사반란의 '핵심 브레인'으로 꼽히는 허화평·허삼수 전 의원이 노태우씨 유족 추천 몫으로 장례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노태우씨 유족이 노씨를 대신해 전한 '간접 사과'도 의심받을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허화평 전 의원은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노태우씨 빈소를 조문한 뒤 ‘노태우씨가 아들을 통해 5·18 유족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사과한 것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rsquo..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에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극도로 알러지 반응을 드러내는 것은 오래된 일이다. 이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진행하는 해당 방송이 수년째 부동의 '청취율 1위'를 달리고 있어, 시민들에 끼치는 영향력이 커서이기도 하다. 국민의힘에선 매년 국정감사 때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시비를 걸어왔었고, 또 김어준 총수가 받는 출연료에 대해서도 시비를 걸어왔다. 그러나 정작 김어준 총수가 TBS 측에 매년 벌어다주..
[정현숙 기자]= '열린공감TV'는 27일 대장동 특혜 개발의 핵심 피의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지난 2019년 6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검찰총장 후보로 지목됐을 당시 '국회 인사 청문회'를 같이 준비했다는 제보자의 증언을 보도했다. 김만배 씨 가족과 가까운 사이라는 이 제보자는 "김만배는 윤석열과 굉장히 가까운 사이"라며 "윤석열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 때 김만배가 몇몇 기자들과 함께 (청문회를) 준비한 걸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를 찾은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충남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사진=박성민기자)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를 찾은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충남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박 의장은 아산 출신 복기왕 비서실장, 이용수 정책수석, 강순욱 공보기획비서관 등과 ‘지역 정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28일 오후 충남도청을 방문했다. 양 지사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정 현안 보고 환영인사를..